Team Build Up

  • 아래 내용은 기존 서비스 조직에서 플랫폼 조직으로 분리되면서 경험한 내용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

이전 상황

  • 분리 될 당시 팀 인원은 3명 이였고, 정말 이것 저것 다 하고 있었다.
  • 운영하던 프로젝트도 고도화 진행 중이였고 신규 프로젝트들도 세팅되고 있는 상황이여서, 신규 직원 입사가 필요한 상황이였다.
    • 팀을 운영하는 정책 등은 리더님이 잡아주시기도 하지만 소수 인원의 팀이고 원래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해주셔서 의견을 많이 낼 수 있었다.
  • 많은 입사자들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반복적인 인수인계나 시간투자가 많아지면 입사자분들도 질문하실 때 부담이나 불편함을 느낄 것 같았다.
    • 들어온 질문들은 문서에 추가하여 한번에 파악 가능하도록 정리하기로 했다.
  • 내일 해야지 했던 코드 정리도 이력 없이도 파악 가능하도록 리팩토링을 진행했다.
    • 이력 파악은 필요하겠지만, 최대한 의미있는 코드로 전달하여 시간낭비를 피하고 싶었다.

온보딩…

기술에 대한 경험…

  • 우선 입사하시고 리더님과의 면담 이 후에 개인적으로 질문을 많이 드렸다.
  • 팀 특성상 여러 미들웨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전부 사용해보셨을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빠르게 경험을 공유하고 익숙해 지실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해 보였다.
  • 필요시 내가 공부했던 요소들을 전달드리기도 하고, 로컬환경에서 직접 사용해보실 수 있도록 docker-compose나 sample 코드들을 제공해드렸다.
  • 만약 A 라는 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, 그 A 라는 기술을 잘 아는 사람에게 발표하여 경험을 공유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따.
    • 또 여러 기술 경험이나 문제 해결에 대한 내용들도 이야기하면서 “작업”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요소들을 전달드렸다.

팀내에 부족했던 문서…

  • 작성을 해도 부족한게 문서라고 생각한다.
    • 프로젝트 이후 문서 작성을 하려고하면, 다음 프로젝트… 다음 프로젝트… 문서 작성은 천천히 해도 되니까 일단 이거 먼저 해결해야할 거 같다… 형태로 많은 일을 했다.
    • 네… 핑계입니다. 그럼에도 미리 작성을 했었어야 했는데… 하면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.
  •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이력을 보여주는 문서나 자료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였다.
    • 그렇기 때문에 개발한 에게 확인 요청이 집중되었고, 팀 입장에서는 큰 리스크인 부분이였다.
    • 최대한 기억나는 부분부터 하나씩 꺼내어 기록해나갔다.
  • 앞서 말한 것처럼 여러 미들웨어들을 사용 중이라, 기술 공유하면서 그 자료들을 계속 남기고 공유 할 수 있게 했다.
  • 또 이력에 대해서 설명을 한 내용에 대해서 문서화가 안되어 있으면 설명 들은 “입사자”분이 추가 작성하며 문서들을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.

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…

  • 회사 정책이 재택근무 상황이라서 신규 입사자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었다. 그러나보니 서로 어색한 부분도 있고, 그런 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편하게 서로의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고 했다.
  • 팀 주간회의, 특정 프로젝트 스크럼, 커피챗? 등 내가 회의가 없는 날에는 zep을 이용하여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안내 드렸고 많이 애용해주셨다.
    • 나름의 스킨쉽(?)이 있었다고 생각한다.

과제관리

  • 사람이 적을 때는 그 인력만큼의 과제만 운영되었는데,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우선순위를 따져야하는 부분들이 많아졌다.
  • 고민한 방법은 inbound 과제, outbound 과제 형태로 나눠서 진행했다.
  • inbound 과제 의 경우 내부에서 과제를 등록하여, 리드님의 승인이 필요할 경우 승인 후 진행하며 칸반보드를 생성하여 우선순위나 진행상황을 파악했다.
  • outbound 과제 의 경우 외부에서 각 프로젝트에 맞춰서 양식을 만들어서 과제를 인입 받았다. 그리고 내부 일정에 맞춰서 공유하고 작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했다.
  • 최대한 한눈에 과제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과제들을 잘 쌓아서 정리했다.
    • 일 없이 자리를 지키는 것만큼 힘든 것도 없으니… 잘 챙기려고 노력했다.

첫 과제 할당

  • 팀에 적응할 때 경력직은 대부분 작은 과제부터 시작하지만, 신입 직원의 경우 문서 작성이나 게시판 만들기 등을 시키며 온보딩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.
  • 우리 팀은 그런 방향은 최대한 지양하고 운영중인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.
    • 신입의 경우와 경력인 경우를 나누어 업무를 할당
    • 작업한 내용에 대해서는 문서화 등을 통해 경험 공유를 진행 했었다.

코드리뷰 활성화하기

  • 처음 입사하여 코드리뷰 참여하기는 쉽지 않다.
  • 해당 도메인에 대한 이해도 없고, 컨벤션 등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니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.
  • 그래도 내 코드에 관심을 가져달라, 봤으면 봤다고 코멘트를 남기던지 궁금한건 궁금하다 남겨달라고 말씀을 드렸다. 그러다보니 서로서로 코드를 보고 챙기기 시작했고 나름 활발한 논의도 이루어진적이 있다.
  • 혼자 개발하는 것이 아닌, 다 같이 개발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서로의 관심을 더 건강한 프로젝트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임으로 더 나은 코드리뷰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보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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