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-05-12

작년의 나

  • 제작년 말부터 다른 서비스에 인력이 급하게 필요하여 투입 됨.
  • 그리고 기존 팀에서 개발했던 시스템 기반으로 플랫폼 쪽으로 팀이 분리가 되었다. 완전한 분리가 아닌 겸직…
  • 플랫폼 조직 하나에 투 겸직…
  • 컨텍스트 스위칭이 엄청 발생했던 1년이였던 것 같다.
    • 이때 경험한 내용들은 하나씩 정리하고 있고, 일년이 지났지만 기록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현재 시간을 내서 정리 중이다.
    • 몇명 안되는 인원으로 정말 여러가지 업무를 했던 것 같다.
  • 정신없던 일년을 보내고 내년 목표에 엌! 하는 많은 과제들이 있었다. 규모도 큼직큼직하게 느껴졌다.

5월 현재의 나

  • 시작부터 과제가 많았다.
  • 팀의 목표팀의 목표고 내 개인 목표도 수립해야한다고 생각했다.
    • 개인목표와 팀 목표가 너무 차이가 크면 효율이 떨어질 것 같아서 팀장님과 논의해가며 방향을 설정했다.
  • 정할 때 잡은 기준들은 이랬다.
    • 현재의 팀 상황
      • 인력의 변화 : 어느정도 규모의 신규 채용이 있을 것인지?
      • 진행해야할 과제들의 규모 : 설계를 참여할 수준의 프로젝트들이 얼마나 있는지…
      • 팀 운영에 대한 고민 : 과제 인입, 역으로 제시하는 프로세스에 대한 점검
    • 새롭게 도입하거나 검토할 기술들
      • 작년에 옆 서비스를 도우러 투입되었을 때 잠깐 사용해 본 kotlin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장점이 많아보여서 도입하기로함.
      • 그외 몽고디비 도 검토해봄… 컬럼 베이스 말고 document db 도 필요할 것 같아서…
    • 작년에 쌓아놓은 과제들의 해결 방향
      • 인력상황이나 진행해야할 과제 우선순위들에 밀린 과제들을 어느 순서로 처리할지에 대한 고민… 빨리 해결하고 싶… 답답…
  • 위 기준으로 잡고 몇개월이 지난 현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는 따로 정리해볼 예정이다.

현재 이후의 나.

일관성

  • 기복을 최소화하고 일관성있게 과제를 해결하는 ‘예측 가능한 사람’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.
  • 개인적인 과제나 회사의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트렐로를 사용하기 시작.
    • 내가 현재 어떤일을 하고 있고, 다음은 어떤걸 할 것인지 등 협업하시는 분들께도 다음 언제까지 이거 해드릴게요. 등 관리가 되기 시작했다.
    • 팀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적으로만 사용해서 이중으로 과제들을 관리하고 있지만,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른 분들께 공개 못하는 내용들도 작성해놓기 위해 이런 식으로 운영해보고 있다.

효율성!!

  • 개발자는 귀찮은 일을 싫어한다.
    • 나만 그런가…..?
  • 반복되는 일들, 손이 많이가는 작업을 자동화 가능 여부에 따라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서 기능을 개발한다.
  • 몇가지 만들어본게 있는데, 혼자만 알기에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경험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추가로 작성해볼 예정이다.
    • 내가 만든 것들이 답은 아닐지라도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거라!
    • 그런분들이 있다면 댓글이라도 한개만… ㅎㅎㅎ

마무리

  • 오랜만에 작성한 내용.
  • 언제나처럼 daily log 는 생각나는 내용을 의식의 흐름 그대로 나열해서 작성했다.
  • 일년 뒤 쯤 다시보게 되면 아 이때 이런 고민과 생각을 했었구나, 이렇게 했었구나 등을 알 수 있는 성장 지표이자 말 그대로 log 로 소중하기 때문.
  • 올해는 시간을 최대한 내서라도 글을 많이 작성 해봐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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